경남 밀양시 상동면과 자원봉사회가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계란과 커피 세트. /제공=밀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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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 상동면과 자원봉사회가 한여름 무더위를 힘겹게 이겨내고있는 취약계층 이웃을 돕고자 식료품 전달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밀양시는 상동면 자원봉사회 회원 26명이 지난 13일 취약계층 30세대에 계란과 커피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회는 취약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강윤자 자원봉사회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된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행사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이제 상동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나눔행사를 해주신데 감사를 전한다”며 “기관단체들이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상동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동면 자원봉사회는 지난 5월부터 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우리동네 밑반찬’ 사업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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