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 관계자가 한약재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제공=한국한의약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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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한국한의약진흥원이 14일 경북지역 청년 귀농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약재 재배 종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15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 식품부가 주관하는 청년 장기 귀농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경산 바람 햇살 농장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한약재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한약재 재배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 지역 사회 청년 귀농인과 상생하며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약재의 일반현황. 한약재 재배 시 주의사항. 한약재의 미래 신소득 작물 등 사례 중심적인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홍창우씨는 “교육을 통해 한약재 재배부터 한약재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됐다”며 “특히 경북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오미자, 도라지, 작약 등의 한약재가 미래 신소득 작물로 앞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은 “국산 한약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에게 꾸준한 기술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년 농업인들에게 한약재 재배에 필요한 기술교육 및 종자를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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