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와 함께 지난 6일 청주 홍덕구와 청원구에 위치한 복권판매점 10곳의 판매점주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6차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과 광주, 부산, 서울, 전주 등지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케이토토에서는 이날 역시 청주 지역의 판매점주에게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운영서약서’에 서명을 받았으며, 판매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구매서약서에 약속을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 동행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공정문화팀에서는 건강한 스포츠레저문화를 위해 서약서에 서명을 한 점주와 고객들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도박중독 예방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에 함께 했다.
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청주센터에서는 과몰입을 통한 중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테스트(CPGI)’를 실시했으며, 전문적인 상담으로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유용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역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청주센터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케이토토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대한민국에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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