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변인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가슴이 뜨거워지는 말이다. 우리는 지난 시간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안보를 굳건히 하고 세계 경제무대를 누볐다. 외교강국으로 든든한 동맹을 통해 얕볼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갔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 들어 '아무나 흔들 수 있는 나라'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아침마다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에 눈떠야 하는 문재인 시대가 열렸다. 경축사에서 북한의 명백한 무력도발을 도발이라 부르지도 못하고 '북한의 몇 차례 우려스러운 행동'이라 말하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피흘려간 선열들 영전에서 이런 굴욕이 없다'며 '북한의 핵위협이 날로 고도화 되가는데 '우리는 보다 강력한 방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위하는 대통령이다. 핵앞에 어떤 재래식 무기가 의미가 있는가. 그나마 안으로부터 무장해제 중인 우리의 상황을 앞에 두고 국민들은 눈도 귀도 없는 줄 아는가'라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오늘 경축사에서 밝힌 대통령의 경제인식 역시 북한과의 평화경제로 일본을 뛰어넘자던 수보회의의 황당한 해법을 고스란히 되풀이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일분일초가 타들어 가는 경제상황을 타계할 현실적 대책에 국민은 목마르다'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에 이르는 길은 이미 나와 있다. 북한의 핵을 폐기하고, 안보를 굳건히 하고, 한미동맹을 재건하고, 극일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이다. 기업과 시장의 창의가 대한민국에 넘실거리고, 과거가 아닌 미래를 이야기 할 때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가 현실이 된다'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진실을 외면한 말의 성찬으로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결코 만들 수 없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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