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날 부산행사 홍보 포스터(부산에너지시민연대 제공)© 뉴스1 |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에너지의 날인 22일 부산에서도 불을 끄고 별을 켜는 ‘전국 동시 소등 행사’가 열린다.
부산에너지시민연대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청 일원에서 ‘제16회 에너지의 날 부산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전환포럼,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 선포식, 에너지의 날 기념 퍼레이드, 재생가능에너지, 친환경생활 체험부스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는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제16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과 별빛음악회가 열린다.
부산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어 어느 해보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다”며 “이번 행사가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인 8월22일을 기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 데에서 유래됐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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