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성균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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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서경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첨단 분야 관련 교수를 중심으로 ‘SKKU 기술혁신자문단’을 구성해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SKKU 기술혁신자문단’은 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학의 R&D 성과를 최대한 활용해 기업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 지원, 문제점 극복 등 해결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기술혁신자문단은 송성진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기계공학부 교수를 단장으로 해 교내 기업혁신성장지원센터와 지역상생발전촉진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어 △최병덕 교수, 반도체·디스플레이 △서수정 교수, 첨단부품 및 소재 △김용석 교수, 사물인터넷(IoT) 및 스마트팩토리 △정상전 교수, 제약바이오 △이지형 교수, 인공지능 △ 채종서 교수, 전자전기 등 7개 분야에 전담 교수를 둔다.
또한 기술혁신자문단은 산학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기획·운영해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을 위한 긴급 기술 수요를 지원하며 공용장비 활용과 기업시험분석 등을 지원할 통합행정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성균관대 내 산학사업팀 기술혁신자문단 원스톱 서비스 창구를 통해 자문교수단 연결, 해결책 제공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송성진 성균관대 기술혁신 자문단장은 “우리 학교는 수 년전부터 국내 대기업 뿐 아니라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연계한 기술 지원 네트워크가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었다”라며 “성균관대의 자문단은 단순히 기업 자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R&D기획과 신규시장 개척, 경영, 마케팅, 조직운영에 이르기 까지 전방위적 시원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난항을 겪는 기업을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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