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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8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학교인 연세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원 6명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고, 가구원 중 만19세이상성인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조사와 1:1면접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약 450가구 900명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활용된다.

채정희 보건건의료원장은 "군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건강통계이니만큼 보다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과 조사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건강통계로 보다 체계적인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각 읍면별 취약한 건강지표에 대해 군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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