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장은 최기주 위원장을 만나 “수도권동북부 지역은 그동안 규제와 차별 속에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마저 없었다”면서 “3기신도시 개발은 남양주시가 자족도시 및 수도권 동북부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인 만큼 어려움이 있더라도 남양주시의 철도·도로 교통현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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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기주 위원장은 “남양주시를 포함 수도권동북부의 교통문제에 대해서 적극 공감한다”면서, “남양주시가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위원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조 시장과 최 위원장 간 만남은 지난 5월 8일 이후 두 번째이다.
이날 조 시장은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운행 △ 6·9호선 남양주 연장 △ 수석대교 건설 △ 주요 고속화 도로 신설 및 확장 등 3기 신도시 왕숙1, 2지구를 포함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 등도 함께 건의했다.
앞서 조광한 시장은 지난 6일 한국교통연구원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yx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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