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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신정민 의령군부군수, 백산 안희제 선생 유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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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신정민 의령군부군수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유족인 안경란 여사를 위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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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신정민 의령군부군수는 지난 14일, 독립유공자 백산 안희제 선생의 유족인 안경란 여사를 위문하였다.

이번 위문은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안희제 선생을 비롯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그 유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 부군수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고, 유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부림면에 거주하는 안희제 선생의 친손녀 안경란 여사는 “4살 때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많은 기억은 없지만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많은 노력과 헌신을 하셨다”고 말했다.

백산 안희제 선생(1885-1943)은 의령 출신으로 1914년 백산상회를 설립하여 독립자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운영자금을 조달하였으며, 1933년 만주에 발해농장과 발해학교를 설립하여 민족교육과 독립사상을 고취하였다.

1962년에는 정부에서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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