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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국도 36호선 '보령 화산~청약 장계' 구간 20일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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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771억원, 4차로 확장…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뉴스1

보령~청양 도로건설 1 개통구간 전경./사진제공=국토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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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도 36호선 보령~청양 도로건설 사업(총길이 12.6㎞) 중 보령시 화산동~청양군 장계리 6.9㎞구간을 오는 20일 조기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14년 4월 착공한 이후 5년여간 총 7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2차로 도로를 폭 20m의 4차로(L=6.9㎞) 도로로 확장했다.

당초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장비, 인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조기 준공하게 됐다.

도로 준공으로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등 서해안 관광지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남아있는 청양군 구재리~청양군 장승리 5.7㎞ 구간도 선형이 불량하고 경사가 급한 여주재(岾) 구간을 터널로 건설하는 등 4차로 도로로 신설·확장하고 있다"며 "예산과 인력,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올해 말 조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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