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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중기중앙회, 中企 1000곳 대상 소재·부품 국산화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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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중소기업 보유 우수 기술과 제품을 수요처인 대기업 등에 연계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기술 국산화 관련 조사'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 수출 규제 조치 강화와 관련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제안한 연구개발(R&D) 투자와 공정 거래에 기반한 상생형 구매조건부 기술 개발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기술 개발 협업 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1000개 이상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거나 개발 완료한 기술과 제품을 파악할 계획이다. 기존 협력회사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 개발사업을 보완·확대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요·공급 기업 간 매칭을 진행한다.

조사 대상 중소기업 외에도 수요·공급 기업 간 매칭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제조혁신실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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