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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201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내달 25일까지 예매권 할인 판매 시작.... 4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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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행사 포스터(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01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사전 예매권 판매가 시작됐다.

본 축제를 홍보하고 국내·외 탈춤공연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18일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사전 예매권 판매는 다음달 25일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된다.

예매권의 가격은 일반권 5,000원, 학생권 3,000원으로 정가(일반권 7,000원, 학생권 5,000원) 대비 일반권은 약 30%, 학생권은 약 40% 할인된다.

예매권 오프라인 예매처는 안동시청 종합민원실 및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시내 대형은행(대구은행 본점, 농협은행 본점), 서점(교학사, 현대서림), 목석원(하회마을) 등에서 판매한다.

온라인의 경우 ‘옥션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예매 기간이 종료되면 축제 기간에 현장 매표소에서만 티켓 구입이가능하고 정상구매가격이 적용된다.

올해축제는 다음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탈춤공원 등 안동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주제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으로 탈과 탈춤 속에 투영된 여성의 모습을 축제를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통사회에서 억눌려 있던 여성 삶과 꿈, 그리고 희망을 그려내고 세계 탈속에 나오는 여성 개성을 중심으로 치유와 회복 기회를 갖는 행사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안동이 만들어 세계인이 소비하는 축제'라는 취지로 지역 청년이 연출하는 수준 높은 개막식을 준비한다.

다른 지역 축제 개막식에 흔히 쓰이는 스타 마케팅을 배제하고 축제 주제에 맞춰 탈춤 속에 등장하는 할미탈, 부네탈, 소무탈, 왕비탈 등 다양한 여성 탈을 테마로 한 주제공연과 개막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안동축제관광재단관계자는 “공연 입장권 예매를 통해탈춤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입장권 할인을 통해 지역민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고 했다.

예매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축제관광재단(☎054-841-6397)로 문의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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