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고 있다. 2019.8.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19일 광주와 전남은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나 낮 기온은 최고 32도에 머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오전까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8도, 강진·구례·나주·담양·보성·영암·장성·해남·화순 19도, 고흥·무안·영광·장흥·함평 20도, 광주·신안·완도·진도 21도, 광양·목포·순천 22도, 여수 24도 등 18~24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도 29도, 무안·보성·신안·여수 30도, 강진·고흥·구례·목포·영광·영암·완도·장성·장흥·해남 31도, 곡성·광양·광주·나주·담양·순천·함평·화순 32도 등 29~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광양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a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