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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군포시, 버스정류장 와이파이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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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근 시청 건너편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모습.(사진=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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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공공 무료 와이파이(Wi-Fi)기기를 산본신도시 중앙공원에 이어 시내 버스 정류장에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건설을 앞당기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버스를 기다리는 중 급히 LTE 데이터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최근 버스정류장 17개소에 공공 Wi-Fi기기를 설치 했으며, 연말까지 5개소에 추가 설치키로 하는 등 스마트도시 건설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 Wi-Fi가 설치된 지역은 대표적으로 공공시설이 아닌 다중집합장소인 금정, 산본, 수리산, 군포, 당정, 대야미 등 6개 전철역과 시청, 보건소 등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거나, 주거 밀집지역 인근 버스정류장이다.

이에 따라 공공와이파이 설치 안내 포스터가 부착된 버스정류장에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Smart City_Gunpo’로 표시된 와이파이를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스마트 도시건설을 위해 매년 15개소씩 버스정류장에 공공 Wi-Fi를 설치하며, 마을버스(13개 노선 99대)와 따복버스(2개 노선 3대)에서도 관련 서비스 제공이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대중교통을 활용한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정류장, 미세먼지 안심 마을버스, 스마트 한파대피소 등 대중위주의 스마트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앞서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중앙공원에 공공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한대희 시장은 “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과 함께 지역·계층 간 데이터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 교통정책으로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 스마트 버스정보시스템(BIS),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PIS) 등을 구축, 세계 박람회에 초청 받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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