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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창녕소식]군, 23일부터 임시 고추·마늘시장 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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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3일부터 9월28일까지 창녕읍 오리정운동장에서 임시 고추·마늘 시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임시시장 모습. 2019.08.19. (사진=창녕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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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3일부터 9월28일까지 창녕읍 오리정운동장에서 임시 고추·마늘시장을 성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시 고추·마늘시장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창녕읍 오일장인 3일과 8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군은 이 기간 창녕읍 오리정사거리와 오리정운동장 일대의 무질서한 농산물 상거래 행위 계도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주요 지점에 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1990년부터 올해까지 29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고추·마늘 시장은 창녕의 질 좋은 명품 농산물인 고추, 마늘은 물론 양파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대표적인 농산물 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양파와 마늘 작황 호조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적인 양파·마늘 소비촉진 운동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매년 고추·마늘 시장의 장소로 이용되는 오리정운동장이 오는 10월부터 본부석과 관람석 등을 설치하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2020년부터는 임시시장을 인근 창녕전통시장 옮길 계획이다.

◇대지면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합동점검

창녕군 대지면은 관내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여름 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주류 판매업소가 밀집된 상가 위주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제한 업소 등에 대한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앞으로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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