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는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는 24일까지 한일 양국이 파기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오는 22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정례 상임위원회를 거쳐 23일쯤 정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오는 24일이 토요일이어서 그 전에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일 외교장관 회담의 결과도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연장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이달 초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우리에 대한 신뢰가 결여된 나라와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맞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지만,
최근 청와대는 국익 차원에서 연장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일각에서는 우리 정부가 지소미아 파기 카드를 여전히 쥐고 있지만, 한미일 안보 공조에 미칠 파장을 감안해 협정은 유지하되 실질적 정보 공유 활동은 중단하는 절충안을 택할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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