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대입대비 입시상담 컨설팅 모습. 2019.08.19.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2월14일까지 '2020년도 대입대비 입시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입시를 앞둔 고교생이 진학컨설팅을 통해 2020년도 대입준비를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학 진학을 넘어 취업지원까지 연계되는 진로설계도 지원한다.

대입대비 입시상담은 관내 고등학교 1·2·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에 따라 맞춤형 상담이 실시된다.

고등학교 3학년생의 경우, 수시와 정시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대입맞춤형 컨설턴트가 지원된다. 고등학교 1학년, 2학년생의 경우,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맞춤형 컨설턴트가 진행된다.

입시상담실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열린다. 서울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소속 3년 이상의 입시컨설턴트 자격을 가진 진학전문가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자소서 등의 자료를 비교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일대일 입시상담 및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입시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상담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 공지신청으로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02-879-5664) 또는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873-8817)로 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입시상담실은 자녀가 대입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용해 열게됐다"며 "2020년도 대학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뿐 아니라 입시에 관심 있는 모든 청소년들이 많은 도움을 얻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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