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DB하이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2135억원, 영업이익은 45.5% 늘어난 493억원을 기록했다”며 “비메모리 수요 증가, 계절적 성수기 진입, 환율 효과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3분기에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8인치 수요 호조에 계절적 수요가 동반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환율 상승도 3분기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2174억원, 영업이익은 37.5% 늘어난 558억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일본 소재 규제 이슈에 의한 소재 수급 불확실성이 저평가 이유로 추정된다”면서도 “소재 수출 허가에 3개월 이상 소요되는 극단적 가정이 아니라면 시장 우려와 달리 정상적인 라인 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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