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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화큐셀, 올해 1분기 미국 주택 태양광 시장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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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27%로 전년동기대비 15.4%p 늘어

고효율 제품으로 미국 시장 지속 공략

아시아투데이

미국 애리조나 마리코파 주택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제공=한화큐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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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주 기자 = 한화큐셀이 2018년 미국 주택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 1분기도 1위를 지켰다. 한화큐셀은 앞으로도 고효율·고품질 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0일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2019년 1분기 미국 주택 태양광 시장 점유율 27.0%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4%p 상승한 수치다.

이에 대해 한화큐셀 관계자는 “고효율 중심의 고객지향적 제품 포트폴리오로 미국 주택 태양광 시장을 꾸준히 공략한 결과”하고 설명했다.

미국은 일조시간이 긴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주택용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원자력이나 가스 발전에 비교해봐도 경제성이 높다. 2020년부터 신축주택에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한 캘리포니아주 정부의 결정도 이런 긍정적인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고효율 모듈인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를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 중이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퀀텀 기술에 태양광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을 줄여 출력을 높이는 하프셀 기술이 적용된 모듈이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일반 제품 대비 10% 이상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의 품질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이 뛰어나 미국 소비자들의 엄격한 구매 기준도 충족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택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한화큐셀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 것”이라며 “한화큐셀의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시장뿐 아니라 독일·영국·일본·한국 등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 이유피디 리서치가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하는 탑 브랜드 피브이를 6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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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 점유율./제공=미국 우드맥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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