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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세종)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160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 사업은 항공, 우주, 드론, 코딩, 3D프린팅, 농촌융복합 등 다양한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여러 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존 인증기관에 대한 사후점검과 컨설팅 등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이 적절히 운영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모든 인증기관 2379개에 대해 사후점검을 실시하고, 기존 인증기관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인증제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컨설팅 기법을 학습하고, 인증기관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인증기관으로 참가하는 통계청 나라셈도서관은 통계체험 및 통계도서관 견학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영화제작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청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법무부 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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