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가 10월말까지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알림 포스터. /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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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2008년 시작해 매년 아산시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다.

조사문항은 224개로 구성됐으며 세부 조사 문항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및 정신건강 △보건기관 이용 등이다.

조사대상자는 질병관리본부가 읍·면·동별로 주택 및 아파트의 주택유형 특성 등에 따라 추출한 450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1명이다.

조사 시작전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통지문을 우편 발송해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리고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전수 조사한다. 본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사원은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소지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 로고가 새겨진 빨간 티셔츠 차림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하며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 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김은태 아산시보건소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로 유지되며 아산시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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