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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은평구, 도로명 지도에 '경사도 포함' 교통약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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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전 도로 구간에 10m 간격의 토지 경사 정보를 구축한 자료를 활용, 교통약자에게 안전한 이동 경로를 지원하기 위해 도로 구간 별로 경사 정보가 포함된 보행안전 도로명주소 안내 지도(무료 배부)와 웹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도로명주소 안내 지도는 행정동별 책자형(26cm x 38cm)으로 도로명, 건물번호, 도로 구간, 도로 폭, 주요 병원 외에도 보행안전을 위한 경사 정보를 포함했다.

도로의 경사각에 따라 색상을 달리해 전동휠체어 등이 안전한 경로 이동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 홈페이지에도 스마트 서울맵의 다양한 정보와 연계해 장애인복지시설, 휠체어 이용 가능 점포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애인 이동 안전 도우미 웹서비스를 구축해 교통약자에게 안전한 이동경로를 지원한다.

보행안전 도로명주소 안내 지도는 우체국, 택배, 중개업소,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업체에 배부하며, 안내 지도가 필요한 사람 누구나 지적과(본관 2층)에서 무료로 수령 가능하다.

아울러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서 전자파일(PDF) 형태로 제공하고 있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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