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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투데이갤러리]이동기의 '꽃과 아토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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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꽃과 아토마우스(53×72.7cm 캔버스에 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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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1993년 아톰과 미키마우스의 절묘한 만남으로 탄생한 ‘아토마우스’는 이동기의 대표 캐릭터로 네이버 백과사전에 등재될 만큼 유명세를 지니고 있다.

그는 대중예술과 고급예술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관심으로 가지고 두 영역 사이에서 양쪽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시작했고, 가장 순수하고 기본적인 회화 방식인 페인팅으로 대중적 이미지의 만화를 그려내게 됐다. 이것이 이동기의 작품이 폭넓게 인기 있는 이유이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종종 미국과 일본의 만화 스타를 가볍게 재생산한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럼에도 그의 작품은 순수와 대중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도전, 아토마우스를 끊임없이 변주하는 화면을 통해 시대적 현실을 자신만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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