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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신세계면세점,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로 3만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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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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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올해 6월 카카오와 제휴해 선보인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가 두 달만에 멤버십 가입자 수 3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톡 간편가입은 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곳곳에 게시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면세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고객 3만명 중 4050 세대가 약 48%를 차지했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모바일로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2030에서 4050으로 확대되고 있고, 나를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뉴노멀 중년’ 층의 등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수는 도입 직전 월 대비 약 76%, 전년 동기대비 370%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멤버십 가입 유도가 쉽지 않았던 4050 세대의 가입을 이끌어낸 점, 촉박한 출국 시간으로 회원 가입 유도가 쉽지 않았던 인천공항점 면세점에서도 간편한 절차로 구매객의 가입을 유도한 점이 큰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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