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특징주] 툴젠·제넥신, 합병 무산 소식에 동반 내림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서유석 제넥신 대표, 성영철 제넥신 회장, 김진수 서울대 겸임교수(툴젠 창업주), 김종문 툴젠 대표.(왼쪽부터)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툴젠과 제넥신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두 회사의 주가가 내림세다.

20일 오전 9시35분 기준으로 툴젠은 코넥스 시장에서 전날보다 5500원(10.28%) 내린 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제넥신은 300원(0.57%) 하락한 5만2200원을 기록 중이다.

툴젠과 제넥신은 이날 공시를 통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합병계약 해제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 제넥신에는 보통주 344만2486주와 우선주 146만5035주, 툴젠에는 보통주 151만3134주가 각각 청구됐다.

양측은 "제넥신과 툴젠이 지급해야 하는 매수대금이 각각 1300억원, 500억원을 초과해 합병계약서에 따라 양사가 사전 상호 협의 후 이사회 승인을 거쳐 상대방 당사자에게 서면통지로 합병계약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