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34분52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135㎞ 해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사진=기상청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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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2.8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34분52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135㎞ 해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57도·동경 12.81도, 발생깊이는 22㎞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의 진도는 1로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며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동수 기자 firefl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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