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구조되거나 인공증식된 바다거북 116마리를 자연에 방사해 추적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우리 연안에서 구조된 일부 바다거북에 인공위성 추적기를 부착해 추적한 결과 한국 연안에서 먹이활동을 하다가 바닷물 온도가 낮아지는 10월부터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따뜻한 해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이들은 남쪽 해역에서 겨울 동안 번식 등을 한 뒤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여름철에 우리 연안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연구 결과는 구조된 바다거북들이 우연히 우리 연안에 와 길을 잃었거나 해수에 떠밀려 온 것이 아니라 풍부한 먹이 자원을 찾아 우리 연안으로 온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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