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광교신도시 스카이라인 완성 ‘광교 SK VIEW Lake’ 10월 준공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광교 SK VIEW Lake' 현장 모습 [사진= 광교 SK VIEW Lake]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중국의 ‘상하이 타워’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초고층 건물들은 주변 시세를 견인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하기 쉽다. 실제 '부르즈 칼리파'의 경우 인근 시세보다 오피스 건물의 금액이 209%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632m 높이의 상하이 타워 역시 인근 오피스 빌딩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교신도시에서 건립 중인 경기도 최고 높이 오피스 빌딩 ‘광교 SK VIEW Lake’가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교 SK VIEW Lake'는 섹션 오피스 형태의 오피스 시설로, 약 175m 높이를 통해 광교신도시 스카이라인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소단위 모듈화 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은 규모와 필요에 맞게 사무실 규모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법조단지, 경기융합타운과 인접한 광교특별계획구역의 중심지역에 들어선다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시작된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기융합타운에는 경기도 신청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도서관 등 각 종 공공기관이 입주한다. 지난 3월 문을 연 수원법조단지와 수원컨벤션센터도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단지 내 입주사(민)들은 일산호수공원보다 2배가량 큰 광교호수공원의 파노라마 조망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다. 또 오피스타워 고객에 한해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헬스케어센터와 업무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 및 휴게실(수면실) 등 휴게공간도 제공한다. 지상 24층에는기업을 위한 회의실과 호수공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DEN(서재와 휴게실)이 배치된다.

한 오피스업계 관계자는 "인기가 꾸준한 초고층 주거시설 처럼 최근 초고층 오피스빌딩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특히 스카이라인을 이루는 고층 건물들은 주로 업무시설이 밀집한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뷰(View) 프리미엄 확보가 쉽지 않은데, '광교 SK VIEW Lake'는 호수공원 조망과 주변 녹지환경까지 갖춘 쾌적한 업무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K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