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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진주 개천예술제, 독일 문화예술 축제교류 협약…세계인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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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민 진주부시장(앞줄 가운데)과 주강홍 한국예총진주지회장(앞줄 맨 왼쪽),권세훈 주독일한국문화원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천예술제 ‘문화예술 축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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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시아투데이 신성기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지난 16일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주독일한국문화원과 지역을 대표하는 개천예술제에 대한 ‘문화예술 축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개천예술제 가장행렬팀인 ‘진주성 취타대’가 독일 베를린 문화 카니발 퍼레이드에 참여해 현지인과 퍼레이드 참여 외국팀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을 계기로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정재민 진주부시장과 권세훈 주독일한국문화원장, 주강홍 한국예총진주지회장을 비롯한 현지 문화예술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독일 간 문화예술 축제 상호 교류 △개천예술제, 주독일한국문화원 문화예술 행사, 독일 문화예술 축제 간 문화예술 공연단 상호교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본격적인 문화예술 공연단 상호 교류를 위해 주독일한국문화원 측은 올해 열리는 제69회 개천예술제에 독일 재즈공연팀(피터&수)을 보내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 일간 국내 음악가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올해 개천예술제 가장행렬팀 중 한팀을 내년에 열리는 독일 베를린 문화카니발에 참여시켜 지역 문화예술의 우수성과 한국의 미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올해로 69회째를 맞아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개천예술제는 이번 독일과의 문화교류 협약체결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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