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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조광한 남양주시장 "대한민국 위기 극복 위해 새마을조직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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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정책연찬회 초청 강연

아시아투데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0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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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아시아투데이 구성서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0일 “대한민국이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하고 보다 높은 국가발전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고 올바른 결정을 위한 정책결정자들의 인문학적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날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이 주관한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에 초청 강연자로 나서 “강대국은 새로운 시대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한 나라를 중심으로 계속 재편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전국 시도, 시군구 새마을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 시장은 70여분에 걸쳐 진행된 강연 내내 시정 철학과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 창출 방안 등을 제시해 새마을 회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대국으로 성장함에 있어 새마을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역설해 참석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박수를 받는 등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 시장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고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생존하는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새마을 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과거부터 이어져온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당장 앞에 보이는 가시적 성과보다는 정신혁명과 의식개혁운동 등을 통한 체질개선에 새마을의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오는 24일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 2회차에도 한 차례 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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