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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NDF, 1,205.10/1,205.50원…2.05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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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205.30에 최종호가됐다.
21일 역외시장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9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08.30원)보다 2.05원 하락한 셈이다.
뉴욕 금융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미중 무역분쟁 이슈 재부각, 주가 하락 등에 따라 안전 자산이 강세를 나타냈지만 NDF 환율은 오히려 내림세를 나타냈다.
당국의 개입 경계와 삼성전자 배당 이슈 등 국내 재료가 NDF 환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내외로 동반 하락했다. 화웨이와 다른 중국 기업들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35포인트(0.66%) 하락한 2만5,962.4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3.14포인트(0.79%) 낮아진 2,900.51을, 나스닥종합지수는 54.25포인트(0.68%) 내린 7,948.56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14로 전장보다 0.21% 낮아졌다.
달러화 약세에 유로화 가치는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1.1105달러로 0.22% 높아졌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낮아진 7.0704위안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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