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추석연휴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열차권 할인과 추석선물 구입 카드 할인, 여행 혜택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추석을 맞이해 귀향길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열차 승차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법인·선불카드를 제외한 우리카드로 열차 승차권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청구 할인 혜택을 준다. 코레일과 SRT 각각 소지카드 1장당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이벤트에 응모해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코레일 이용 고객은 25일까지, SRT 이용 고객은 26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추석을 맞이해 선물마련이 한창인 고객들을 위한 쇼핑 혜택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추석맞이 기프티샷 롯데모바일상품권 2600원 결제일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내달 15일까지 롯데카드 라이프 앱 기프티샷에서 롯데모바일상품권 10만원권을 앱카드로 구매시 2600원 결제일 할인이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25일까지 GS25에서 KB국민카드로 추석 선물세트 사전 구매시 선물세트를 하나 더 준다. 정육·수산·과일 등 17종과 CJ·동원·롯데 등 가공 통조림 상품 24종, 애경·LG·아모레 위생용품 등 19종이 대상이다.

현대카드는 추석연휴에 여행을 미리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이 달 31일까지 현대카드 회원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과 아고다에서 예약과 결제를 진행한 고객에게 각각 최고 15%와 1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등에서는 프로모션 대상 노선 구매 시 해외 항공권을 최대 15% 할인해준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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