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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구시, 2019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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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다음 달 9일까지 ‘2019 시민·공무원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드는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대구시 민원제안통합시스템 두드리소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 부서 검토와 실무위원회 심의, 온라인투표, 정책 제안콘테스트 평가 등을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우수 제안은 시장상과 최고 300만원 부상을 지급한다. 결과는 11월 초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시민정책제안 공모는 2014년 7월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는 접수 건수 585건 중 12건을 채택해 시상했다.

2017년부터 시민을 사업추진부서의 명예책임과장으로 임명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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