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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레드 제플린의 베이시스트 존 폴 존스, 듀오 밴드 ‘선스 오브 치폴레’로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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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유료, 한국은 전석 무료…이메일로 접수

세계일보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베이시스트 존 폴 존스(John Paul Jones)가 자신의 새로운 밴드인 선스 오브 치폴레(Sons of Chipotle)로 무료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다음달 2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이스 비브에서 진행된다.

선스 오브 치폴레는 존 폴 존스와 핀란드의 첼리스트 안시 카르투넨(Anssi Karttunen)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 존 폴 존스는 피아노, 안시 카르투넨은 첼로를 연주하며 두 아티스트가 일렉트로닉 장비를 더해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계의 두 거장이 소규모 공간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공연 주최측은 “이번 공연에선 록이 아닌 피아노, 첼로, 일렉트로닉 장비들을 사용해 실험성이 굉장히 강조된 음악을 공연할 것이라고 선스 오브 치폴레가 전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존 폴 존스의 선 오브 치폴레 첫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팬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다.

1인당 최대 2매의 티켓이 제공된다

본인과 동반자의 이름을 작성해 이메일(SonsofChipotle@outlook.com)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 공연 이후에 진행되는 일본 공연은 유료로 전석 매진됐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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