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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NDF, 1,201.70/1,201.90원…0.20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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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201.80원에 최종호가됐다.
22일 역외시장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9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02.50원)보다 0.2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뉴욕 금융시장에서 리스크온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 부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동반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0.29포인트(0.93%) 상승한 2만6,202.7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3.92포인트(0.82%) 높아진 2,924.43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1.65포인트(0.90%) 오른 8,020.21에 거래됐다.
시장에 관심이었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 발표 이후 공격적 금리인하 기대가 줄면서 지수들은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5~6명의 위원들은 추가 금리인하 결정에 반대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연이은 추가 금리인하에도 소극적인 입장을 취했다고 의사록은 기술했다. 의사록 발표 이후 금융시장에는 50bp 금리 인하 기대가 줄고 25bp 인하 예상에 힘이 실렸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28로 전장보다 0.09% 높아졌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1% 낮아진 7.0635위안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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