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골드만 "美침체 대비 최고 헤지는 달러/엔 쇼트 포지션"(상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기침체에 대비하기 위한 최고 헤지는 달러/엔 쇼트 포지션이라고 추천했다. 달러화 가치가 엔화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달러화를 팔고 대신 엔화를 매수하라는 주문이다.

골드만은 2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미 수익률이 주가와 함께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달러/엔 낙폭이 가장 클 듯하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이어 “위험회피 분위기가 짙어지는 시기에는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급증해 달러/엔이 하락하기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은행이 '수익률곡선통제정책'을 통해 일본 국채 10년물 수익률을 일정 수준으로 고정하고 있다”며 “그 덕분에 미 수익률이 낮아지면 일본 금리 매력도가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