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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단기자금] 당일지준 스퀘어 수준 예상..레포시장 자금잉여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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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스퀘어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고여유자금 등으로 레포시장 수급 분위기는 잉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2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2.5조원, 한은RP매각만기(6일) 9.93조원, 국고여유자금 1.7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2년) 2.1조원, 재정증권발행(63일) 2.0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7일물 RP를 10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지준이 스퀘어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적수도 20조원 후반의 마이너스를 나타낼 듯하다.

전일은 재정자금 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환수 2.8조원, 세입 0.2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조원에 약간 못 미치는 부족세를 나타냈다. 적수 부족규모는 20.6조원 남짓이었다.

자금시자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여유자금 운용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감소하겠지만 일부 은행 차입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운용과 전일의 채권 매도세로 인한 매도량 감소로 자금 잉여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53%, 1.55%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5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0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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