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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시흥시, 2019년도 ‘찾아가는 시흥아빠학교’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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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아빠로서의 첫걸음 시작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아버지들의 육아 참여를 돕고 양성 평등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육아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2019년도 ‘찾아가는 시흥아빠학교’ 교육이 그 첫발을 내딛었다.

‘찾아가는 시흥아빠교육’은 연중으로 진행된다. 그 첫 번째 교육은 지난 17일 오후 1시 거모동 썸머힐시흥어린이집에서 시작했다. 이날 해당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아버지들과 함께 ‘좋은 부모 진단하기’, ‘비폭력대화법 배우기’와 같은 아버지 소양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주경제

아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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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부모진단 테스트로 개인성향을 진단받고 비폭력대화법을 배우며 자녀와의 소통과 아이 돌봄 방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부모를 보고 배우는 자녀들에게 정직하고 청렴한 모습의 아버지로 변해 좀 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썸머힐시흥어린이집 지애숙 원장은 그 동안 이렇게 아빠들을 모아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웠는데 ‘찾아가는 시흥아빠학교’ 교육과정이 생겨 아빠들의 자녀양육과 돌봄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교육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흥시청 여성가족과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교육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교육신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박흥서 phs0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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