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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외환-장중] 위안화 약세+코스피 하락…1,205.65원 3.1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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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약세와 코스피 하락 등에 따라 상승폭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2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5원 오른 1,20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하락반전하며 1,202원선까지 밀리기도 한 달러/원 환율은 시간이 지나면서 위안화 약세와 엔화 강세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매도로 코스피가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시장에 롱마인드도 점차 강화되는 양상이다.
수급은 역외 매수로 달러 수요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위안 고시환율은 7.0490위안이었고, 같은 시각 달러/위안 환율은 7.0745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위안은 한때 7.0843 위안까지 오르기도 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만해도 서울환시 분위기는 리스크온이 감지되고 있었으나 오후 들어 리스크오프로 상황이 반전된 모습이다"며 "역외가 위안화 흐름에 맞춰 달러 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주식 역송금 수요도 달러화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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