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에 마련된 이용마 기자의 영정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전국지부에 고(故) 이용마 기자의 분향소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인은 2012년 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을 맡아 2012년 170일간의 파업을 이끌었으며 해직된 후 2016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2017년 12월 복직됐지만 전날 병세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언론노조 MBC본부 전국지부는 언론 독립과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고인의 뜻을 새기기 위해 추모하기 위해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지부 사옥 1층 로비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장례는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7시이며, 영결식은 9시 상암 MBC 앞 광장에서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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