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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제네시스 '에센시아' IDEA 디자인 최고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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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제네시스 에센시아 콘셉트.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차세대 디자인 철학을 녹인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로 디자인 경쟁력을 보여줬다.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가 219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지난해 3월 뉴욕모토쇼를 통해 공개한 전기차에 기반한 GT콘셉트카다.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담으며 브랜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반적으로 장식을 줄이는 등 절제되고 정제한 디자인 미학을 발휘해 고급스러움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센터터널에는 'I'자 형태의 전기배터리를 배치해 차량 높이를 낮춘 GT스타일로 차량을 완성했다.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제네시스는 기존 고급차 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진보적이고, 대담하며, 한국적인 감성을 디자인에 담아내고 있다"며 "곧 출시될 신차들을 통해 제네시스 디자인의 새로운 시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980년 시작된 IDEA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를 갖춘 대회다. 제네시스가 차량 디자인으로 3대 디자인상 최고영예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레드닷에서 사운드 디자인(제네시스 사운드)과 전시관 디자인(제네시스 강남)으로 수상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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