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산림청은 23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제1차 미세먼지 대응 도시 숲 연구개발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도시과학·대기·토양·산림 등 융복합 협업으로 ‘산림분야 미세먼지 대응 도시 숲 연구개발(R&D)’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림청은 이날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분야별 선도적 연구수행을 위한 외부 전문가 18명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과제수행자 15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미세먼지 대응 도시 숲 연구개발 협의회 발족에 이어 참석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산림분야 미세먼지 대응 관련 연구개발 10대 과제를 공유하고, 각계의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한다.
다음 달 5일 국회에서 개최 예정인 ‘미세먼지 대응 도시 숲 연구개발(R&D) 활성화 토론회’의 발전적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류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미세먼지저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각 분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이날 협의회는 도시 숲을 통해 더욱 아름다워질 우리 강산을 위한 미래상 설정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앞으로 ‘미세먼지 잡는 도시 숲’의 활성화를 위해 산림정책과 연구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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