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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금오공대, '휴스타 혁신대학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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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휴스타(HuStar) 대경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혁신대학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의료분야 혁신대학'의 주관기관으로 4년간 총 46억 2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미래 신산업 성장분야(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ICT)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는 금오공대 의료분야 혁신사업단을 비롯해 총 5개 분야 6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의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며, 기업과 지역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는 대학의 학부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역기업이 주도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 운영 △산-학-관 협력의 혁신 모델 확립을 통한 인재 양성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을 골자로 한다.

금오공대는 지역 의료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영상의료기기, 헬스케어, 재활기기·의용재료 분야 등에서 매년 30명의 학생을 선발, 지역 의료기업 수요 맞춤형 글로컬 인재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금오공대 의료분야 혁신대학사업단 총괄책임자인 김상희(메디컬 IT융합공학과) 교수는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지역 의료분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휴스타 대경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지역 미래 발전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산학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에서 양성된 혁신적 인재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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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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