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선택에 있어 교통과 생활 인프라, 녹지가 주는 쾌적함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하나만을 선택하는 것은 어렵다. 모든 것이 갖춰졌을 때 생활은 편리해진다. 경기도 수원시에 형성된 광교신도시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 녹지가 주는 쾌적함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지역으로 눈길을 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원천동∙하동과 용인시 상현동에 조성된 광교신도시는 2003년 위례, 동탄, 판교 등과 함께 2기 신도시로 조성됐다. 광교신도시는 판교신도시와 함께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꼽힌다. 광교신도시 내 이의동 지역전문가 광교공인중개사무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광교신도시는 전반적인 생활 인프라가 평균 이상인 곳이다.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내 이의동은 교통, 녹지, 편의시설 모든 것을 갖춘 곳이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신분당선으로 판교 및 강남까지 한 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최근에는 생활 편의 시설과 관련된 호재가 많아 눈길을 끈다”고 덧붙였다.

◆ 이어지는 호재, 늘어나는 편의시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융합타운 조감도 [이미지 =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이의동 일대에는 생활 편의 시설과 관련된 호재가 이어져 주거 환경이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지난 3월 광교호수공원 근처 수원컨벤션센터가 문을 열었으며, 오는 2020년 경기도신청사와 경기도융합타운,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이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도융합타운에는 경기도∙도의회 신청사 2개동 및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대표도서관, 공공기관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행정 시설의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 쇼핑몰인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도 개관해 향후 경기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동 지역전문가 광교공인중개사무소의 관계자는 “영통구 이의동 일대 편의 시설이 갖춰지고 있어 수요가 꾸준하다. 이의동 일대 예정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생활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최근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의 광교법조타운이 형성되었고, 이후 경기도융합타운이 완공되면 직주근접성도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이의동의 주거 편의성은 ‘광교e편한세상’에서…

이러한 광교신도시의 생활 편의 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주거지로는 ‘광교e편한세상’을 꼽을 수 있다. 2012년 입주한 광교e편한세상은 지상 39층, 22개동, 총 19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100.80㎡~187.14㎡로 주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광교e편한세상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교e편한세상은 이의동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역세권 입지로 인기라는 것이 중개업소 측의 설명이다. 이의동 지역전문가 광교공인중개사무소의 안순애 대표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아주대)역 역세권 입지로 꾸준하게 인기다. 광교중흥S클래스가 들어오기 전까지 대장주로서 일대 시세를 이끌어 갔다”라고 말하며 “광교e편한세상은 주변 단지보다 동간의 거리가 넓어 쾌적한 아파트로 손꼽히며, 인근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이 있어 상권도 매우 좋다”고 전했다.

실제 신분당선이 도보권 내에 있는 광교e편한세상은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해 서울 및 인근 도심 이동이 수월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