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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성윤모 장관 "고효율 저소비 에너지 구조로 바꿔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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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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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정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사회를 고효율 저소비 에너지 구조로 바꿔나가겠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은 22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에너지 절약 홍보, 신재생 에너지 체험 등 에너지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에너지 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성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에너지의 날 행사는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에너지 문제를 다함께 고민해가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며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했다.

성 장관은 “효율이 높은 건물은 ‘에너지스타’ 건물로, 효율이 우수한 가전은 ‘으뜸효율’ 가전으로 선정해 고효율 시설과 제품을 확산시키고 효율이 낮은 형광등은 단계적으로 시장에서 퇴출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동체 단위에서 노후아파트 단지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에너지 리빌딩’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전동기, 스마트 조명 등 에너지 효율 핵심 제품·설비에 대한 지원과 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 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 장관은 “에너지 전환이 에너지 수요와 공급의 문제를 넘어 경제·사회 전반의 문화와 인식의 변화까지 포괄하는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과제”라면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참여와 실천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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