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푸아그라는 각종 행사에 등장하는 프랑스 고급요리다. 한 마리당 150g 정도의 푸아그라가 나오며, 품질에 따라 a b c 등급으로 나뉜다. 특히 최고 등급은 버터같이 부드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요리에 사용되는 푸아그라는 일반적인 거위 오리의 간이 아니라 한 달 동안 하루에 서너 번씩 사료를 강제로 먹여 크기를 일부러 크게 만든다. 맛에 가려졌던 실체가 알려지면서 생산 금지는 물론 판매 중지 등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에 거위의 목과 내장을 심각하게 손상되고 병에 걸리는 거위도 상당하다. 이럼에도 요리를 위해 수백만 마리의 거위가 희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다.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