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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2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권시장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주시하는 심리가 형성된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1.05% 내린 7128.18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47% 떨어진 1만1747.04를,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87% 후퇴한 5388.25를 각각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 지수도 전일 대비 0.63% 내린 3373.67로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은 오는 23일 연례 심포지엄 발언을 할 예정이다. 시장분석기업 오안다의 크레이크 엘람 애널리스트는 "오늘 시장은 관망세였다"며 "전날 공개된 연준의 의사록을 보면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분열된 모습"이라고 예측이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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