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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문경시, 2018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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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경시청 전경. /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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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문경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12월 지역복지사업평가 합동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23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과 주민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고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1차 서면평가와 지난 7월 정부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실시한 2차 발표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문경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그간 문경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문경’ 건설을 목표로 지역특성과 주민욕구를 반영한 알찬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조성,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해소 및 이웃공동체 기능 강화, 100세 시대를 대비한 노인복지사업 적극 추진, 장애인 자립능력 향상 등 현장 소통형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추진해왔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체험주택 운영과 청소년들의 환경 및 역사바로알기 체험활동,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한 인식을 개선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방의 작은 소도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복지문경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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