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라인프렌즈의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과 함께 다양한 신학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BT21과 함께하는 신학기'를 컨셉으로 BT21 캐릭터인 타타, 치미, 알제이, 코야, 슈키, 쿠키, 망, 반 등 총 8가지의 개성있는 캐릭터 디자인을 제품에 담았다.

지난 6월 출시된 여름 에디션과 비교해 가방, 에코백, 모자, 긴팔 티셔츠 등 상품군이 더 다양해졌다. 8가지 캐릭터별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과 다양한 색감으로 골라입는 재미를 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교복과 코디하여 데일리로 입기 좋은 후드티와 맨투맨, 넉넉한 수납공간과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백팩과 에코백 등이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지난 6월 BT21과의 첫 협업을 시작으로 일부 상품 품절대란이 벌어지며 스파오 강남, 홍대, 명동점의 경우 구매 대기 줄이 1시간씩 소요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라며 "이번 에디션은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좀 더 담은 신학기 핵심 아이템들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학기 상품은 21일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에서 선발매 됐다. 23일부터는 강남, 명동 등 43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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