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특혜 입시' 의혹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
23일 오후 6시 고려대 중앙광장에 재학생과 졸업생 등 500명 여명이 모여 조 후보자의 딸에 대한 입학 심사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학교 측에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집회가 특정 정치 세력에게 이용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지만 곳곳에서 태극기가 달린 휴대폰으로 SNS나 유튜브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 학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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